ZxZjJ6Z1rI1eaEwM8uf7eAxyeTRPDpN9jGVhlNa4
Bookmark

마이데이터 활용법: 흩어진 금융 정보 모아 신용점수 50점 올리는 비법

여기저기 흩어진 내 금융 및 비금융 정보를 한 번에 모아 신용점수를 50점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10분 만에 따라 하는 마이데이터 신용점수 상승 비법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BlogNa 입니다.

A은행 예금, B카드사 신용카드, C증권사 주식 계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 금융 정보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 마련이죠.

이 많은 정보를 일일이 관리하는 것도 어려운데, 정작 내 신용점수는 왜 항상 제자리걸음일까요?

혹시 성실하게 내고 있던 통신비나 건강보험료가 신용 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바로 이처럼 잠자고 있던 나의 소중한 정보들을 깨워, 10분 만에 신용점수를 50점 이상 올릴 수 있는 '마이데이터' 활용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잠자는 나의 데이터, '마이데이터'로 깨우기

마이데이터(MyData)란, 여러 금융회사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내 정보를 내가 주인이 되어 한곳에 모으고, 직접 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해요.

과거에는 은행이 내 계좌 정보의 주인이었다면, 이제는 정보의 주권을 '나' 자신에게 돌려준다는 개념이죠.

덕분에 우리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또는 주거래 은행 앱 하나만으로 모든 금융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흩어져 있던 은행, 카드, 증권 아이콘들이 한 사람의 스마트폰 속 디지털 금고로 모이는 그래픽 이미지.

마이데이터가 신용점수를 올리는 원리: '성실함'의 증명

“그런데 단순히 내 자산을 모아보는 게 어떻게 신용점수를 올려주나요?”

핵심은 바로 '비금융정보'에 있습니다. 신용평가사(KCB, NICE)는 주로 대출, 카드 사용 실적 같은 금융거래 정보로 우리를 평가하지만, 우리가 매달 성실하게 납부하는 건강보험료, 통신비, 공과금 같은 비금융정보는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어요.

마이데이터는 바로 이 비금융정보까지 싹싹 긁어모아, "나 이렇게 성실하게 돈 내는 사람이니 신용점수 올려주세요!"라고 신용평가사에 증명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어준답니다.

특히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사회초년생: 아직 카드 사용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해 신용점수가 낮은 분
  • 주부 또는 무직자: 소득 증빙이 어려워 금융 거래에 제약이 있었던 분
  • 프리랜서/개인사업자: 소득이 일정하지 않아 신용 평가에 불리했던 분
  • 성실납부자: 대출은 없지만, 공과금이나 통신비를 한 번도 연체한 적 없는 분

10분 투자로 신용점수 50점 올리는 3단계 비법

이제부터가 진짜 핵심입니다. 아래 3단계만 순서대로 따라 해 보세요. 정말 10분이면 충분합니다.

1단계: 주거래 금융 앱에서 '마이데이터' 시작하기

평소 자주 사용하시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같은 핀테크 앱이나 주거래 은행 앱(KB, 신한 등)에 접속해서 '마이데이터' 또는 '자산 연결' 메뉴를 찾아 서비스를 시작하세요. 간단한 본인 인증과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2단계: 통신비, 공과금 등 '비금융자산' 꼼꼼하게 연결하기

은행, 카드, 증권 등 금융자산 연결이 끝났다면, 여기서 멈추지 마세요!

'건강보험', '국민연금', '통신사', '한국전력공사(전기세)' 등 비금융자산을 연결하는 단계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 정보들이 바로 신용점수를 올려줄 보물들이에요.

3단계: '신용점수 올리기' 메뉴에서 정보 '제출하기' (가장 중요!)

자, 이제 마지막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마이데이터로 정보를 모으기만 하면 자동으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에요.

앱 내의 '신용점수' 또는 '신용관리' 메뉴에 들어가 '신용점수 올리기' 버튼을 누르고, 방금 연결한 비금융정보(건강보험료, 통신비 등)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하기'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이 '제출' 버튼을 누르는 행위가 바로 "내 성실함을 평가에 반영해줘!"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신호랍니다.

내부자의 조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용평가사는 KCB(올크레딧)와 NICE(나이스평가정보), 두 곳입니다. 대부분의 금융 앱은 두 회사와 모두 연계하여 신용점수 올리기를 지원합니다. 한 곳만 제출하지 마시고, KCB와 NICE 두 곳 모두에 빠짐없이 정보를 제출해야 모든 금융사에서 더 높은 신용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어요.

제출 가능 정보 어떤 사람에게 유리할까?
국민연금 납부내역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6개월 이상 꾸준히 납부한 사람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직장인, 지역가입자 등 6개월 이상 꾸준히 납부한 사람
통신요금 납부내역 휴대폰 요금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납부한 사람 (알뜰폰 포함)
소득금액증명원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사람
공과금 납부내역 도시가스, 수도, 전기 요금을 꾸준히 납부한 사람

시작 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주의사항)

내 모든 정보를 연결하는 만큼, 몇 가지 궁금증과 걱정이 생기실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짚어 드릴게요.

1. 신용점수 상승, 100% 보장되나요?
아닙니다. 점수 상승은 보장되지 않으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신용점수가 매우 높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충분한 경우, 비금융정보를 제출해도 점수 변동이 없거나 미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일수록 효과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점수가 오히려 떨어질 위험은 없나요?
전혀 없습니다. 비금융정보 제출은 오직 '가점' 요인으로만 작용합니다. 즉, 제출한 정보가 긍정적이면 점수가 오르고, 별다른 영향이 없으면 그대로 유지될 뿐, 점수가 하락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제출하셔도 됩니다.

금융 데이터가 보이는 스마트폰 화면을 거대한 디지털 방패 아이콘이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 이미지.

마이데이터 신용점수 핵심 요약 및 FAQ

핵심 내용 3줄 요약

  • 마이데이터로 통신비, 건강보험료 등 비금융정보까지 모두 연결하세요.
  • '신용점수 올리기' 메뉴에서 연결한 정보를 KCB, NICE 신용평가사에 '제출'까지 해야 최종 반영됩니다.
  •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프리랜서일수록 점수 상승 효과가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신용점수 올리기는 한 번만 제출하면 되나요?

A. 아니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납부 내역은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에,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최신 정보를 다시 제출하면 꾸준히 신용을 증명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마이데이터로 신용점수 말고 다른 이득은 없나요?

A. 물론 있습니다. 흩어진 자산을 한눈에 보며 체계적인 지출 관리가 가능해지고, 나의 금융 패턴을 분석해 가장 유리한 카드나 대출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돈을 아끼는 것을 넘어,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 수도 있죠. 데이터로 월 5만원 더 버는 법 글에서 그 힌트를 얻어보세요.

Q.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안전한가요? 그리고 무료인가요?

A. 네, 마이데이터는 금융위원회의 엄격한 허가를 받은 기업만 제공할 수 있으며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전합니다. 또한, 현재 우리가 이용하는 서비스는 대부분 무료입니다. 사업자는 개인의 동의를 얻은 비식별 데이터를 통계 분석 등에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므로, 우리는 편리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경제에 대한 더 넓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우리의 데이터 경제 완벽 가이드: 당신의 정보는 어떻게 ‘자산’이 되는가 (2025년 총정리)를 확인해보세요!

본문 음성듣기
음성선택
1x
* [주의] 설정을 변경하면 글을 처음부터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