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수하물 규정 | 딱 10분 투자로 7kg 완성! 체크인 카운터에서 당황하지 않는 초간단 짐 싸기 기술
안녕하세요! BlogNa 입니다.
두근거리는 여행의 시작, 공항 체크인 카운터 앞. 그런데 마음 한편에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불안감. '내 캐리어, 무게가 넘으면 어떡하지?'
분명 밤새 열심히 짐을 싸고 줄였는데도, 저울에 캐리어를 올리기 직전의 그 순간은 언제나 긴장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오늘 알려드리는 몇 가지 핵심 규칙과 마법 같은 짐 싸기 기술만 있다면, 더는 카운터 앞에서 진땀 뺄 필요 없이 세상 당당하게 통과할 수 있을 거예요.
딱 10분만 투자해서 완벽한 7kg 기내 수하물을 완성하는 비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이것만 알면 끝! 기내 수하물 3대 핵심 규칙
수백 가지 규정을 다 외울 필요는 없어요. 딱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90%는 성공이랍니다.
1. 크기와 무게: 항공사별 최신 규정을 확인하세요!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대부분 '10kg'을 기준으로 삼지만, 항공사마다 심지어 노선이나 좌석 등급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검색할 필요 없이 바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국내 주요 항공사의 2025년 최신 기내 수하물 규정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특히 저비용 항공사(LCC)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내 항공사의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공사 | 허용 무게 | 추가 휴대품 | 비고 |
|---|---|---|---|
| 대한항공 (FSC) | 10kg | 노트북 가방, 핸드백 등 1개 | 기내 선반이나 좌석 밑 보관 가능 크기 |
| 아시아나항공 (FSC) | 10kg | 노트북 가방, 핸드백 등 1개 | 세 변의 합 115cm 이내 |
| 제주항공 (LCC) | 10kg | 노트북 가방, 핸드백 등 1개 | 기본 수하물 + 추가 휴대품 총합 10kg |
| 진에어 (LCC) | 10kg | 노트북 가방, 핸드백 등 1개 | 세 변의 합 115cm 이내, 높이 40cm 초과 불가 |
| 티웨이항공 (LCC) | 10kg | 노트북 가방, 핸드백 등 1개 | 세 변의 합 115cm 이내 |
| 에어서울 (LCC) | 10kg | 추가 휴대품 없음 (1개만 가능) | 개인 휴대품도 수하물 1개에 포함됨 (중요) |
※ 위 정보는 일반석 기준이며, 항공사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출발 직전 각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개수: '기본 1개 + 추가 1개' 공식을 기억하세요.
위 표에서 보셨듯, 대부분의 항공사는 규격에 맞는 캐리어 1개와 개인 휴대 물품 1개를 추가로 허용합니다. (단, 에어서울처럼 예외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여기서 '개인 휴대 물품'이 바로 숨겨진 꿀팁인데요, 보통 노트북 가방, 핸드백, 소형 백팩 등이 해당된답니다. 이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짐 싸기의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기준이 되기도 하죠.
3. 액체류: '100ml 이하, 투명 지퍼백' 공식!
가장 많은 분이 실수하는 부분이에요. 국제선 기준으로, 액체 및 젤 형태의 화장품 등은 아래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의 내용물만 허용되며, 이 용기들을 1L 이하의 투명한 지퍼백 1개에 모두 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지퍼백은 1인당 1개만 허용돼요.
120ml 용기에 50ml만 담겨있어도 반입이 금지되니, 꼭 100ml 이하의 '용기'에 옮겨 담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건 꼭! 헷갈리는 기내 반입 금지 & 허용 물품
수많은 품목 중 여행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몇 가지만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품목 | 기내 반입 (휴대) | 위탁 수하물 (부치는 짐) | 핵심 비고 |
|---|---|---|---|
| 보조배터리/리튬 배터리 | O (가능) | X (절대 금지) | 폭발 위험으로 반드시 기내에! (보통 160Wh 이하) |
| 일회용 라이터 | O (1개 가능) | X (금지) | 주머니 등 소지 조건, 1인 1개 제한 |
| 전자담배 | O (가능) | X (금지) | 보조배터리와 동일하게 기내 소지만 가능 |
| 카메라/노트북 | O (가능) | O (가능) | 파손/분실 위험으로 기내 소지 강력 추천 |
특히 보조배터리는 폭발 위험 때문에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이 절대 금지되어 있으니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더 자세한 품목별 규정은 한국교통안전공사의 '항공보안365'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답니다.
공간 창조 마법! 7kg 짐 싸기 초간단 기술 5가지
자, 이제 규칙을 알았으니 실전 기술에 들어갈 시간입니다. 같은 짐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부피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 옷은 돌돌 말기(Rolling): 접는 것보다 돌돌 마는 것이 부피를 훨씬 덜 차지하고 옷의 구김도 방지해 줍니다. 패킹의 기본 중의 기본!
- 패킹 큐브 활용하기: 종류별(상의, 하의, 속옷)로 짐을 나눠 담으면 캐리어 내부가 깔끔하게 정리될 뿐만 아니라, 압축 효과로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어요.
- 무겁고 딱딱한 짐은 바퀴 쪽에: 신발이나 두꺼운 책, 화장품 파우치 등은 캐리어를 세웠을 때 아래쪽, 즉 바퀴가 있는 방향에 넣어주세요. 무게 중심이 잡혀 캐리어를 끌기 훨씬 편해진답니다.
- 신발 속 빈 공간 활용: 신발 안에는 양말이나 작은 충전기 등을 넣어 숨겨진 1인치의 공간까지 알뜰하게 사용하세요.
- 가장 두꺼운 옷과 신발은 입고 신기: 여행지에서 입을 옷 중 가장 부피가 큰 외투나 무거운 신발은 짐으로 싸는 대신, 공항에 갈 때 직접 입고 신는 것이 최고의 공간 절약 기술입니다.
내부자의 조언
항공사가 허용하는 '개인 휴대 물품(Personal Item)'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대부분의 항공사는 바퀴 달린 기내용 캐리어 외에 백팩이나 노트북 가방 하나를 추가로 허용합니다. 이곳에 무거운 노트북, 카메라, 책, 보조배터리 등을 넣으면 캐리어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핵심 요약 및 FAQ
핵심 내용 3줄 요약
- 기내 수하물은 보통 10kg, 세 변의 합 115cm 이내이며, 출발 전 내가 탈 항공사의 정확한 규정 확인이 필수입니다.
-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1L 투명 지퍼백 1개에,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 옷은 돌돌 말고, 패킹 큐브를 사용하며, 무거운 옷은 직접 입는 것이 공간을 절약하는 최고의 기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노트북 가방이나 백팩도 수하물 무게에 포함되나요?
항공사 규정마다 다릅니다. 위 비교표에서 보듯 제주항공처럼 '총합 무게'를 재는 곳도 있고, 대부분의 항공사처럼 별도로 취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노트북, 카메라 등 무거운 전자제품은 백팩에 넣어 무게 부담을 더는 것이 현명하나, 내가 이용할 항공사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기내 수하물만으로 장기 여행이 가능한가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실제로 많은 여행 고수들이 기내 수하물만으로 2주 이상의 여행을 즐기곤 합니다. 옷을 최소한으로 챙겨 현지에서 세탁하거나, 기능성 의류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저희 블로그의 위탁수하물 없이 유럽 2주 여행하기 리얼 후기를 읽어보시면 실질적인 팁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실수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가져가면 어떻게 되나요?
보안 검색대에서 해당 물품이 발견되면 폐기하거나, 다시 체크인 카운터로 돌아가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아끼는 물건을 버려야 하는 슬픈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특히 배터리처럼 위탁 자체가 금지된 물품은 폐기 외에 방법이 없을 수 있습니다. 만약 무게가 초과되었다면 공항에서 비싼 초과 수하물 요금을 내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꼼꼼히 챙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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